

행사 개요
제주에서 열리는 평화 음악 페스티벌
2026년 6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강정체육공원에서 제3회 강정피스앤뮤직캠프가 열립니다. 정전 73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캠프는 처음으로 2박 3일 규모로 확대되어 50팀의 음악가가 참여합니다. 한반도의 군사기지화와 전쟁 위기가 심화되는 지금, 강정마을에서 시작된 평화의 노래는 더 크고 단단한 연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래하자, 춤추자, 전쟁을 끝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음악으로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티켓은 공식 예매 페이지에서 판매 중입니다.
기간
2026.06.05 — 07
장소
강정체육공원
참여자
50팀
참여 뮤지션
50팀 출연 확정

블로꾸자파리/뽈레뽈레/북짝북짝
바투카다를 하는 블로꾸 자파리, 뽈레뽈레, 북짝북짝이 함께한 연합팀

최상돈 × 김강곤 × 정환진
음악 순례를 통한 창작과 공연을 전개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선애
삶의 애환과 시대정신에 공감하는 서정적인 노래를 불러온 포크 뮤지션

HANASH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악기와 장르를 전자음악과 접목시키는 실험적 사운드 아티스트입니다

나무꾼민건
꾸밈없는 진심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쌓아가는 싱어송라이터

키타와 올겐
삶을 정성 다해 들여다보는 돋보기 같은 듀오

손지연
'한국의 조니 미첼'로 불리는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유니크한 목소리와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레도토요일
제주 강정마을의 평화운동 현장에서 만난 두 음악가가 결성한 포크듀오로, 자연스럽고 순수한 감성의 음악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찬
Sitar와 Bansuri를 연주하는 명상음악가

모허
아일랜드에서의 버스킹 경험과 제주의 색채를 결합한 사이키델릭 아이리시 포크 듀오입니다

태히언과 이나 데 제주
자메이카 루츠 레게에 깊이 빠져든 싱어송라이터로, 아날로그 레게 사운드와 평화의 메시지를 한국적 정서로 풀어냅니다

전쟁을 끝내자!
놀며, 춤추며, 노래하며!
제주 강정마을에서 20년 가까이 이어온 평화의 이야기. 그리고 그 위에 세워진 음악 축제.
20
강정마을 평화 저항
7,000
매일 이어온 평화 기도
54
2026 캠프 참여 음악가
강정의 시간들
- 2007
해군기지 건설 결정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예정지로 지정
2007해군기지 건설 결정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예정지로 지정
- 2009
민군복합항으로 전환
주민 94% 반대에도, 해군기지를 '관광미항'으로 이름만 바꿔 추진
2009민군복합항으로 전환
주민 94% 반대에도, 해군기지를 '관광미항'으로 이름만 바꿔 추진
- 2012
구럼비 바위 발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천연 용암 바위, 폭파로 파괴
2012구럼비 바위 발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천연 용암 바위, 폭파로 파괴
- 2015
국제평화상 수상
강정마을, IPB '숀 맥브라이드 평화상' 수상 — 세계가 인정한 평화운동
2015국제평화상 수상
강정마을, IPB '숀 맥브라이드 평화상' 수상 — 세계가 인정한 평화운동
- 2016
해군기지 준공
연행 700여 명, 구속 60여 명, 벌금 4억, 구상권 청구 34억 5천만 원에 이르는 국가폭력을 거쳐 기지 완공
2016해군기지 준공
연행 700여 명, 구속 60여 명, 벌금 4억, 구상권 청구 34억 5천만 원에 이르는 국가폭력을 거쳐 기지 완공
- 2018
국제관함식 강행
미 핵항공모함 제주해군기지 입항
2018국제관함식 강행
미 핵항공모함 제주해군기지 입항
- 2024
평화음반 발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 13곡 수록
2024평화음반 발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 13곡 수록
- 2025
기동함대사령부 창설
해군기지가 기동함대사령부로 승격. 미 해군 함정 기항이 본격화되며 제주가 미국의 군사 전략 거점으로 편입
2025기동함대사령부 창설
해군기지가 기동함대사령부로 승격. 미 해군 함정 기항이 본격화되며 제주가 미국의 군사 전략 거점으로 편입

강정의 상징이었던 구럼비 바위. 수만 년 동안 파도를 맞으며 형성된 이 용암 바위는 2012년,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폭파되었습니다.

하지만 구럼비 위에서 기도하고, 노래하고, 춤추던 사람들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20년 가까이 매일 아침 평화의 기도를 올리는 이 마을의 이야기가 캠프의 뿌리입니다.

군사기지가 아닌 음악으로. 대립이 아닌 연대로. 강정피스앤뮤직캠프는 이 기억 위에 세워진 축제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저항은 함께 노래하는 것이니까요.
팔레스타인에서 한반도까지, 전쟁이 끝나지 않는 한 우리의 노래도 끝나지 않는다
노래하자, 춤추자, 전쟁을 끝내자!
안전하고 존엄한 캠프를 위하여
강정 피스앤뮤직캠프는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존엄하게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운영지침은 뮤지션, 스태프, 자원활동가, 관객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됩니다.
신고·문의 연락처
성평등 매니저(성폭력 사건) 010-8170-2188 / 010-2379-0760
기타 사항 010-3693-3971
